가격대에 비해서 너무 저렴한 티가 납니다
퀄리티랑 마감 같은 부분이 아니라
염색된 가죽 자체에서 그런 저렴한 합성피혁 느낌이 나요.. 맨들맨들한...? 가죽...?
다들 5만원짜린 줄 안다는게 아쉽지만,
사실 자세히 보면 마감처리나 박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
그냥 이런 색감을 가죽제품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과 가죽제품이니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길들여지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반품하지 않았는데
생각보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손이 잘 안가네요ㅠ
반지갑, 쿠션, 틴트 이렇게 간신히 들어가고 폰이랑 보조배터리는 더 안 들어갑니다
그렇다고 크로스 끈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
자유롭게 다른 보조 가방을 들고 다니기도 힘들어서 너무 아쉬워요
크로스 끈만 있었어도 디자인적으로 포인트 주기 좋은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..
가볍게 코디에 포인트 주기 좋은 색감, 크기, 디자인인건 분명합니다
리뉴얼하실 때 크로스끈 정도만 추가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ㅠ